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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우리 집’ 연우, 팜므파탈 이세나 役 “너무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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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우리 집’ 연우. 사진 I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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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가 베일에 싸인 기묘한 매력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감각적인 영상으로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기발한 발상과 신선한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시너지의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연우는 ‘우리, 집’에서 행보를 예측할 수 없는 팔색조 마력녀 이세나 역으로 출격한다. 이세나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 순수한 소녀가 되기도 하고, 누구라도 유혹할 수 있는 치명적인 팜므파탈이 되기도 하는, 여러 가지 얼굴을 지니고 있는 인물. 평생을 가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살아오던 이세나는 TV 속에서 가족에 대해 조언하는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김희선)을 발견, 가족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연우는 “대본을 읽어보고 이세나라는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해왔던 역과 전혀 다른 역이기도 해서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다소 어려운 이세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이세나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양한 책과 영상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또 연우는 “이세나는 상황이나 마주치는 사람에 따라 겉모습이 확확 달라지다 보니 그런 성향을 반영하기 위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 의상은 드라마 팀에서 의견을 많이 주셨고 스타일리스트 팀에서도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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