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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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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좌윙+히샬리송 원톱이 맞다! 교체 출전→복귀골 "선발로 나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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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히샬리송이 최전방으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리버풀에 2-4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5위, 리버풀은 승점 78점으로 3위가 됐다.

전반은 리버풀의 흐름이었다.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압박을 펼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저지했다. 리버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코디 각포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접고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모하메드 살라가 수비 뒤쪽으로 움직이며 헤더로 골을 넣었다. 리버풀이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5분 살라의 슈팅을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막아냈지만 앤드류 로버트슨이 재차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토트넘이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 분위기도 비슷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리버풀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5분 에메르송 로얄이 공을 빼앗겼고 하비 엘리엇이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각포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15분 엘리엇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원더골을 뽑아냈다.

토트넘도 포기 하지 않았다. 제임스 메디슨, 히샬리송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토트넘이 한 골 따라갔다. 후반 28분 우측면에서 브레넌 존슨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히샬리송이 침착하게 방향을 돌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도 골을 터트렸다. 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히샬리송이 내준 공을 손흥민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2-4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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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방에서 넘어오는 공을 좋은 터치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추격을 알리는 득점까지 뽑아냈다. 복귀골이었다. 히샬리송은 23라운드 에버턴전 득점 이후 약 3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히샬리송이 들어오고 손흥민이 좌측으로 이동하자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났다. 손흥민은 좌측면에서 과감한 돌파로 기회를 노렸다.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도움을 받아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을 장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29분을 소화하면서 1골 1도움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볼 터치 20회, 패스 성공률 75%(12회 중 9회 성공), 키패스 1회,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히샬리송은 토트넘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고 교체 출전해 득점과 도움을 만들어냈다. 그는 선발로 나왔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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