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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수현 ❤️김지원, ‘눈물의 여왕’ 스페셜, 귀여운 종영 소감... “시원섭섭하고 후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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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이 막을 내린 가운데 주역들은 특별 방송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흥행을 돌아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기적 같은 기록.zip’에서는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참여해 눈물과 웃음이 뒤섞인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김수현은 드라마 종영 소감을 통해 “시원섭섭하고 후련하기도 하다”며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작가님과 감독님께 으스댈 수 있을 만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김수현은 드라마 종영 소감을 통해 “시원섭섭하고 후련하기도 하다”며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작가님과 감독님께 으스댈 수 있을 만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tvN ‘눈물의 여왕’ 방송캡처


또한 김지원은 흥행에 대한 질문에 “예상을 못 했지만 기대감을 많이 가졌고,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대해 김수현은 “나뭇잎을 뜯으면서 ’사랑해 해인아‘라고 말하는 10화 에필로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그 장면이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7부의 감정적인 충돌을 언급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가며 긴장감 있는 신들이 있었고, 잘하고 싶어서 집중했다”고 회상했다.

박성훈은 자신이 연기한 악역 윤은성에 대해 언급하며 “15부에서 백현우(김수현 분)를 차로 치는 장면은 대본을 보고 ’어떻게 인간이 이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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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이 막을 내린 가운데 주역들은 특별 방송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흥행을 돌아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방송캡처


배우들의 TMI를 듣는 시간도 흥미로웠다. 김지원은 “촬영 후 사천 짜장라면을 드신다고 했는데 먹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김수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먹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은 촬영 기간 동안 식단 관리를 위해 중식을 피했다고 전하며 그 동안의 노력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마지막 촬영 후 돈독한 정을 느꼈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김지원은 홍해인 역에 대해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조금 무서웠는데, 알고 보니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람이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 역시 백현우 역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우야, 부디 해인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길 바라고, 내가 앞으로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네가 가진 어떤 면이 필요하면 가끔 불러서 널 쓰기도 하고 잘 해볼게. 행복해라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처럼 ’눈물의 여왕‘의 주역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돌아보며 감사와 아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드라마는 각 등장인물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정의 흐름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으며,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물의 여왕‘은 특유의 서사 구조와 감정적인 순간들로 잘 알려져 있어, 매회 다양한 반전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드라마의 성공은 뛰어난 연출, 각본, 그리고 배우들의 호흡이 완벽하게 맞물린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로써 ‘눈물의 여왕’은 한국 드라마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기록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감정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많은 이들이 각 인물의 여정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의 감동적인 마무리와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을 통해 ’눈물의 여왕‘은 오랫동안 기억될 명작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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