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살풀이춤’ 정명숙(89) 보유자가 2일 오후 별세했다. 살풀이춤은 나쁜 운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이고 추는 즉흥적인 춤. 우봉 이매방 선생을 만나 살풀이춤을 배우고 2019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당시 최고령 보유자가 된 고인은 “춤이 좋아서 외길 인생을 간 지 70년 됐다”며 “향기가 남는 춤꾼으로 영원히 남고 싶다”고 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7시, (02)92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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