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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역대 최악의 디자인"…맨유 NEW 원정 유니폼, 혹평 일색→팬들 "크리켓 유니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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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에 사용할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팬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2024-25시즌 새로운 원정 유니폼이 온라인에 유출된 후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2023-24시즌이 점점 끝을 향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다음 시즌 경기에서 사용할 유니폼 디자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출되기 시작했다.

맨유도 2024-25시즌 선수들에게 입힐 유니폼 디자인 일부가 SNS상에서 유출됐는데, 매체에 따르면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보고 팬들은 "역대 최악의 유니폼 중 하나"라며 혹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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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리뷰'가 SNS을 통해 유출한 맨유의 새 원정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적인 색깔 붉은색과 정반대인 푸른색으로 이뤄졌다. 올시즌 맨유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이었고, 써드 유니폼은 국방색과 흰색 세로 줄무늬로 이뤄졌다.

축구용품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에 따르면 맨유의 새로운 아디다스 원정 유니폼은 밝은 은색 로고와 네이비 블루 컬러가 메인인 게 특징이다. 또 유니폼 전면에 맨유의 앞글자인 'M'을 지그재그 형식으로 나열한 점이 눈에 띈다.

해당 유니폼은 2024년 7월 또는 8월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출된 유니폼 디자인을 본 맨유 팬들은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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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대다수 보인 공통적인 반응은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 유니폼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많은 팬들이 "크리켓 유니폼처럼 보인다"라며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도 "이건 내가 본 최악의 유니폼 중 하나일 것", "끔찍하다", "악취가 난다", "역겨운 디자인이다", "쓰레기다"라며 스폰서가 야심 차게 출시한 맨유의 새 원정 유니폼에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저지 리뷰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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