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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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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결혼 8개월만 임신 고백…'용띠맘' 합류 "성별은 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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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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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백아연이 결혼 약 8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30일 백아연은 개인 계정에 "저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라는 글로 임신 중임을 알렸다.

이어 "미리 말씀을 못 드려서 벌써 이 10개월의 여정의 반이 지나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 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다. 엄마 고마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명은 '용용이'지만 성별은 딸이다. 용용이랑 함께 건강하게 지내면서 제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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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백아연은 아기 초음파 사진을 들고 셀카를 찍고 있다. 또한 임산부 배지를 가방에 달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슬슬 티가 나기 시작하는 D라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해 8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에는 박진영을 비롯 임슬옹, 원더걸스 유빈, 선예 등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 백아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습니다!
미리 말씀을 못드려서 벌써 이 10개월의 여정의 반이 지나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어요!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feat. 엄마 고마워)
태명은 ‘용용이’지만 성별은 딸이랍니다.
용용이랑 함께 건강하게 지내면서, 제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띠맘

사진=백아연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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