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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라고 비판받고 이적했지만→기회 얻지 못했다 "다시 돌아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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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을 떠난 칼빈 필립스(28)는 친정팀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필립스는 올여름 리즈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필립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에서 암울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거의 뛰지 못했다.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지난 1월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임대 이적도 만족스럽지 않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필립스는 새로운 클럽을 찾을 것이다. 여름에 떠날 전망이다.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필립스는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훌륭한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뛰어난 전진 패스와 정확한 킥, 왕성한 활동량, 오프 더 볼 움직임에서 강점이 있다. 미드필더로서 중원을 책임질 능력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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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 체중 관리 실패와 함께 팀 내 입지가 좁았다.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에도 실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의 몸 상태를 두고 비판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립스를 두고 "그는 부상당하지 않았다. 과체중으로 돌아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훈련을 하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것이 그가 뛸 수 없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월드컵이 끝나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에게 과체중이라고 말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난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우리 가족, 특히 엄마가 그 발언을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필립스는 올 시즌 기회를 더 얻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입지가 오히려 더 줄어들었다. 총 10경기서 1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단 4경기만 나섰다.

그는 더 뛰길 원했다. 임대로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여전히 그에게 기회는 없었다. 총 10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풀타임을 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승격에 실패할 경우에도 필립스가 이적을 원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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