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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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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득점 제외하면 힘든 경기" 16호골에도 웃지 못한 손흥민, '무난한 평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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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아스널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60)은 5위, 아스널(승점 80)은 1위위에 위치했다.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리그. 시즌 마지막 북런던 더비가 열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이 격돌했다.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었다. 해리 케인 이탈과 히샬리송 부진 속에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대기록도 눈앞이다. 만약 아스널전에서 어시스트를 추가할 경우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3번째 10-10'를 달성하게 된다.

그렇게 돌입한 더비.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은 손흥민이 책임졌다. 2선에선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출격했다. 중원엔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나왔다. 4백은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였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결과는 펠레 스코어 패배였다. 아스널은 전반 15분 호이비에르 자책골, 전반 27분 부카요 사카 추가골, 전반 38분 카이 하베르츠 쐐기골로 골잔치를 벌였다. 패색이 짙어진 토트넘은 후반 19분 로메로 추격골, 후반 42분 손흥민 페널티킥(PK) 득점으로 쫓아갔지만 역전은 무리였다. 결국 토트넘은 안방에서 아스널에 무릎을 꿇었다.

손흥민이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32회, 패스 성공률 96%(23회 시도-22회 성공), 키 패스 1회, 슈팅 1회, 유효 슈팅 1회, 빅 찬스 미스 1회, 드리블 0회 등이 있다.

무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 종료 이후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후반전 PK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힘든 경기였다"라며 평점 6점을 줬다.

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다음 라운드 첼시 원정을 떠나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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