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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시즌이 끝난 뒤 미토마와 계약을 맺으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아스널은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원하지만 그를 데려오지 못할 경우 미토마와 계약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토마는 브라이튼에 특별한 선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이다. 아스널 공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스널이 매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하려면 더 깊은 선수단이 필요하다. 미토마는 아스널과 같은 빅 클럽에 입단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토마를 노리는 또 하나의 구단이 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 매체는 "맨유는 미토마를 지켜보고 있다.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보다 더 믿음직한 윙어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라며 "그는 측면에서 창의력과 재능을 더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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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부터 영향력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1경기서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 중 24경기서 선발로 나섰다.
영국 매체 'BBC'의 가스 크룩스는 미토마를 손흥민(토트넘)과 비교하기도 했다. 크룩스는 "미토마는 톱 클래스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는 손흥민과 매우 비슷하게 플레이한다"라며 "그는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패스를 볼 수 있고, 득점하길 원한다"라고 분석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미토마는 손흥민과 플레이가 매우 유사하다.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패스를 볼 줄 알고, 골을 넣고 싶어 한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총 26경기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 되었지만 그가 보여준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를 향한 영입 경쟁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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