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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동기' 에키티케, PSG→프랑크푸르트 완전 이적 '계약 기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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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위고 에키티케가 프랑크푸르트에 정착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키티케가 완전 영입됐다. 지난 2월 초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임대된 에키티케는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9년까지 동행한다.

마르쿠스 크로쉐 프랑크푸르트 디렉터는 "에키티케는 스스로 자질들을 보여줬다. 우리는 에키티케가 품고 있는 잠재력을 확신한다"라며 기뻐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프라크푸르트는 1,600만 유로(약 236억 원)를 지불해 에키티케를 완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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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프랑스 유망주 스트라이커 에키티케는 스타드 드 랭스에서 성장한 다음 데뷔했다. 2021-22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에키티케가 깜짝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 리그앙 24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14개(10골 4도움)를 터뜨렸다.

빅클럽들이 접근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 파리 생제르맹(PSG)까지 거론됐다. 승자는 PSG였다. 2022-23시즌 임대로 먼저 데려온 다음 작년 여름 완전 이적이 확정됐다. 같은 시기 합류한 이강인과 동기다.

하지만 에키티케는 내리막길에 빠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에키티케를 외면했고 로테이션은커녕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엔트리에도 제외되면서 철저하게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

지난겨울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됐다. 디노 토프묄러 감독 중용 아래 어느 정도 출전 시간을 확보했지만 아직까지 활약은 미비하다. 리그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포함 12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가 지닌 잠재력을 믿고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했다. 이로써 에키티케는 PSG와 작별했다.

새삼 이강인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처음 밟는 프랑스 무대이지만 빠르게 적응을 이어갔다. 엔리케 감독 신뢰 아래 내로라하는 스타플레이어들과 주전 자리를 다투고 있고 선발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반면 프랑스 대형 유망주 에키티케는 독일 무대에서 부활을 꿈꾸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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