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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콜 팔머 영입은 신의 한 수였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팔머 FC'가 아니라 주장하지만, 만약 팔머가 없었다면 첼시는 강등권에 있었을 것'이라고 짚었다.
매체는 "팔머는 올 시즌 첼시가 터뜨린 득점 가운데 47.5%를 책임졌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20골을 터뜨리며 골든 부트(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니콜라 잭슨은 10골, 라힘 스털링은 6골,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4골, 노니 마두에케는 3골을 넣었다. 팔머 득점과 도움을 빼면 첼시는 강등권으로 추락한다"라고 조명했다.
현재까지 첼시는 리그에서 61골을 터뜨렸다. 팔머는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만약 팔머 공격포인트를 제외하면, 첼시는 리그 18위까지 내려간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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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유망주 팔머는 맨체스터 시티가 애지중지 키웠던 성골 유스다. 지난 2009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다음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끝에 2020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 FA컵 또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종종 팔머를 기용하며 조금씩 프로 무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여름 팔머가 첼시로 깜짝 이적했다.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맨시티에 기대했던 만큼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첼시는 4,700만 유로(약 693억 원)라는 거액을 스스럼없이 투자했고 그렇게 팔머는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했다.
'블루스'로 태어난 팔머는 "첼시와 계약하고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구단에서 제시한 프로젝트가 훌륭했고 내가 지닌 재능을 보여주기 위해 첼시에 합류했다. 젊고 굶주린 팀에서 우리가 특별한 무언가를 달성하길 희망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팔머는 잭슨, 스털링, 무드리크, 마두에케 등 동료들이 부진하는 동안 유일하게 제 몫을 다했다. 이제는 리그 득점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팔머 FC'라는 말을 부정할 수 없는 첼시다. 당장 직전 라운드 팔머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아스널 원정에서 참패를 당했다. 팔머 의존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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