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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사진]170승 축하 물세례를 받는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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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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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월간 최초 10홈런-10도루, 양현종의 통산 170승 등 기록 잔치를 벌이며 20승을 선점했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3-2 완승을거뒀다.

김도영이 5회 중월 솔로포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KBO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고, 양현종은 7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호투로송진우(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통산 170승을 돌파했다.

경기를 마치고 양현종이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4.04.25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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