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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라인업] 이강인 선발 출격! PSG, 로리앙전 명단 발표...승리 시, 우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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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다.

PSG는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 위치한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FC로리앙과 격돌한다. PSG는 19승 9무 1패(승점 66)로 리그 1위에, 로리앙은 6승 8무 15패(승점 26)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킬리안 음바페,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세니 마율루,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누노 멘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요람 자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나선다.

이강인이 리그 기준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3월 몽펠리에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뒤, 이후 치러진 3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 이강인을 기용했다. 이강인은 스타드 렌과의 쿠프 드 프랑스 준결승에 선발로 나서 84분 가량을 뛰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선 바 있다. 2차전에선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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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로테이션으로 체력을 비축한 이강인이 선발로 나선다. PSG는 이날 승리하게 된다면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PSG는 2위 AS 모나코(승점 55)와의 승점 격차가 무려 11점 차이다. 만약 모나코가 같은 시간 열리는 LOSC릴과의 맞대결에서 패한다면 승점 격차는 14점 차로 벌어지게 된다. 모나코가 리그 종료까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최대 얻을 수 있는 승점이 12점이기 때문에 PSG가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조기 우승과 함께 쿼드러플에 도전한다. PSG는 지난 1월 이미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고, 쿠프 드 프랑스는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쿼드러플은 박지성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박지성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PL), FA 커뮤니티 실드, 유럽축구연맹(UEFA) UCL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포츠머스에 패하며 쿼드러플을 이뤄내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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