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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역사 한 페이지 장식할까...로리앙전 승리 시, 우승도 가능→더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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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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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우승을 향한 승리에 도전한다.

PSG는 오는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 위치한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FC로리앙과 격돌한다. PSG는 19승 9무 1패(승점 66)로 리그 1위에, 로리앙은 6승 8무 15패(승점 26)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PSG는 이날 승리하게 된다면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PSG는 2위 AS 모나코(승점 55)와의 승점 격차가 무려 11점 차이다. 만약 모나코가 같은 시간 열리는 LOSC릴과의 맞대결에서 패한다면 승점 격차는 14점 차로 벌어지게 된다. 모나코가 리그 종료까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최대 얻을 수 있는 승점이 12점이기 때문에 PSG가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창단 이후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PSG는 1985-86시즌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이뤄낸 뒤, 1993-94시즌에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오랜 기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본격적으로 프랑스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한 건 2011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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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2011년 카타르스포츠투자청(QSI)이 인수한 뒤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자해 왔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과 같은 슈퍼스타를 영입했다. 매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후 2012-13시즌부터 9회 우승(2016-17시즌 우승 실패)을 이뤄냈다.

올 시즌도 우승에 매우 근접한 상황이다. PSG는 리그앙 우승보다 쿼드러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PSG는 올 시즌 하나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지난 1월 PSG는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툴루즈에 2-0으로 승리했다. 당시 선발로 나섰던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경기 종료 후 공식 MVP에 선정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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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우승 가능성을 남겨 둔 두 대회가 있다.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쿠프 드 프랑스다. PSG는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합산 스코어 6-4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PSG는 도르트문트와 결승행을 놓고 겨룬다. 쿠프 드 프랑스는 결승에 진출했다. PSG는 내달 25일 리옹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만약 PSG가 남은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한다면 쿼드러플도 가능하다.

우선 로리앙전 승리가 필수다. 프랑스 '겟 프렌치 풋볼'은 로리앙전을 앞두고 PSG의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매체는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파비안 루이스, 누노 멘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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