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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바르셀로나 신동 라민 야말을 영입하려고 한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4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바르셀로나의 야말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2024-25시즌부터 PSG에서 뛰며 주장 킬리안 음바페를 대체할 수 있다.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야말에게 시선을 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을 인상 깊게 봤다. 야말을 영입하려면 PSG는 엄청난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여름 PSG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마르코 베라티, 세르히오 라모스 등을 정리했고 음바페도 떠날 예정이다. 야말은 지난 10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바이아웃 10억 유로(약 1조 4,633억 원)를 기록했는데 만약 선수가 떠난다고 한다면 두 클럽은 논의를 할 수 있다. 야말 예상 이적료는 2억 유로(약 2,940억 원)다. PSG 내부도 이를 인지했는데 이는 엄청난 이적료다. 야말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는 캄포스 디렉터와 사이가 매우 좋다"고 이야기했다.
PSG는 최근 어린 선수들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과거엔 완성된 스타들을 주로 데려왔다면 엔리케 감독이 온 지난여름부터는 어린 자원들을 많이 영입했다. 그러면서 스쿼드 내 젊은 자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강인 외에도 브래들리 바르콜라(21), 누누 멘데스(21), 비티냐(24),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5), 워렌 자이르-에메리(18), 마누엘 우가르테(23), 아르나우 테나스(22), 곤살루 하무스(22)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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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도 추가하려고 한다.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배출한 재능이다. 제2의 리오넬 메시로 기대를 모았던 안수 파티가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기대하는 새로운 재능이다. 2007년생인 야말은 이제 16살인데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31경기에 나와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 주전 윙어로 발돋움했다.
메시 뒤를 이을 진정한 적임자로 평가된다. 메시도 인정했다. "아직 젊고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야말도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경쟁할 것이고,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선수들도 등장할 것이다. 그러기에 즐기기에 매우 아름다운 시대가 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야말은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선발됐고 6경기 2득점을 기록했다. UCL에서도 맹활약을 하면서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페르민 로페즈, 파우 쿠바르시 등 여러 라 마시아 재능 가운데에서도 야말이 최고로 평가된다. 바르셀로나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한 야말은 몸값도 폭등했고 타팀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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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가장 적극적이다. 영입하려는 의지가 대단해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당연히 팔 생각이 없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야말을 팔 생각이 없으며 2억 유로(약 2,910억 원) 제안이 와도 거부할 생각이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구단의 현재와 미래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PSG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90MIN'은 "엔리케 감독과 캄포스 디렉터는 바르셀로나 보석 야말을 정말 높게 평가한다. 내년여름 우선 타깃이다. 네이마르, 우스만 뎀벨레도 영입한 PSG는 야말을 영입하려고 하며 캄포스 디렉터와 친한 그의 에이전트 멘데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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