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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김민재 스승' 투헬, PL 복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락 받았어"→그럼 텐 하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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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마스 투헬 감독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로 생각 중이다.

지난 시즌 맨유는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약스에서 좋은 축구를 선보인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즌 초반에는 흔들리기도 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변화를 주면서 위기를 넘겼다.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대를 괴롭혔고 3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다. 트로피도 들었다.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여름 영입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자로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오나나를 지도한 경험이 있었다. 맨유는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씻어내기 위해 라스무스 회이룬을 데려왔고 메이슨 마운트도 품으며 공격에 창의성을 더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시즌 초반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졌다. 부상자들이 속출했고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은 경기 외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맨유는 리그 12위까지 추락했고 UCL에선 조 4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승점을 쌓으며 유럽대항전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맨유는 현재 승점 50점으로 7위다. 하지만 영입에 사용한 돈을 감안했을 때 매우 아쉬운 성적이다. 그래서 텐 하흐 감독 경질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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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투헬 감독이 거론됐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한다.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2025년 6월 30일에 만료 예정이었던 투헬 감독과 계약을 2024년 6월 30일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나겔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뮌헨의 사령탑에 올랐다. 투헬 감독은 부임 당시 트레블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투헬 감독의 자신만만한 포부와 다르게 뮌헨은 저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탈락했다.

DFB-포칼 8강에선 프라이부르크에 패했다. 리그에서도 가까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도르트문트가 뮌헨을 제치고 1위를 달렸지만 최종전에서 뮌헨이 승리하고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에 패하며 정상에 올랐다.

뮌헨의 이번 시즌 목표도 트레블이었다. 하지만 DFB-포칼 2라운드에서 3부 리그 자르브뤼켄에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트레블은 실패로 돌아갔고 남은 건 리그와 UCL뿐이었다.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일단 리그 우승은 레버쿠젠에 내줬다.

레버쿠젠은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무패를 달렸다. 분데스리가의 패왕이었던 뮌헨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레버쿠젠은 뮌헨은 뛰어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레버쿠젠의 돌풍이 오래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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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승점 차이를 벌려나갔다. 중요한 시점에 레버쿠젠과 뮌헨이 만났다. 결과는 레버쿠젠의 3-0 대승이었다. 이후에도 레버쿠젠은 단 1경기도 지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버쿠젠이 좋은 분위기를 타는 동안 뮌헨은 주춤하기 시작했고 승점 차이는 잡을 수 없을 만큼 벌어졌다.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뮌헨이 하이덴하임에 2-3으로 패하고 레버쿠젠이 우니온 베를린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승점 차이가 16점까지 벌어졌다. 리그 최종전까지 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레버쿠젠은 1승만 챙기면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레버쿠젠이 29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5-0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기회가 남은 건 UCL뿐이다. 하지만 우승 가능성도 높다고 보기엔 어렵다. 뮌헨의 이번 시즌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은 가운데 4강 상대 레알 마드리이기 때문이다. UCL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뮌헨의 마지막 무관은 2011-12시즌이었다. 12년 만에 굴욕을 맛보게 생겼다.

한편, 투헬 감독은 맨유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이번 여름 맨유의 또 다른 옵션으로 떠올랐고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독일의 보도에 따르면, 짐 랫클리프 경이 투헬 감독과 접촉했다. 랫클리프 경은 투헬 감독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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