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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마인츠가 승점 1점을 따내며 강등권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마인츠는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5승 12무 13패(승점 27)로 리그 15위에 위치하며 강등권인 16위 보훔과 승점 동률을 이뤄냈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부르카르트, 이재성, 그루다, 음웨네, 아미리, 바헤이루, 카시, 핸슈-올센, 반덴베르흐, 코어, 첸트너가 선발 출전했다.
프라이부르크도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레고리슈, 그리포, 휠러, 귄터, 회플러, 에게슈타인, 도안, 굴데, 카이텔, 쿠블러, 아투볼루가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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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가 이른 시간 먼저 웃었다. 전반 6분 우측에서 도안이 올린 크로스를 그레고리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인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9분 우측면에서 그루다가 내준 패스를 코어가 페널티 박스 바로 밖에서 잡아냈다. 이후 파포스트를 겨냥해 기습적인 슈팅을 쐈지만 살짝 벗어났다. 전반 19분엔 카시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마인츠가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30분 귄터가 내준 패스를 그레고리슈가 잡았다.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을 첸트너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추가 실점을 헌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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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40분 하프 라인 바로 위에서 한 번에 전환해준 패스를 우측면에서 카시가 잡고 땅볼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부르카르트가 파포스트 구석으로 차 넣으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초반 프라이부르크가 공격에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3분 그레고리슈의 왼발 슈팅은 골문을 빗겨갔다. 후반 18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도안의 크로스를 퀴블러가 헤더로 돌려놨지만 위로 떴다.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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