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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위기' 베르너 원하는 구단 등장…토트넘 이적 불발 시 '로마행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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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티모 베르너(28)를 원하는 구단이 등장했다. 토트넘 훗스퍼가 구매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 AS로마가 데려가고자 한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21일(한국시간) "로마는 토트넘이 베르너와 영구 계약하지 않으면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영입하고자 한다. 로마 보드진은 루카쿠의 완전 영입 비용이 너무 비싸기에 그가 없는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루카쿠는 시즌이 종료되면 첼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에서 임대 중인 베르너는 저렴한 이적료 혹은 공짜(계약 해지 시)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로마의 잠재적인 옵션으로 부상했다. 토트넘은 베르너를 라이프치히로 돌려보낼 것이고, 라이프치히와 선수는 서로 원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베르너는 새로운 클럽을 찾아 다시 시작해야 하며,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 체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로마가 적합한 행선지가 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토트넘에 달려있다. 구매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로마는 베르너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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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커리어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첼시 이적 후 처참한 결정력으로 인해 2시즌 만에 라이프치히로 복귀하게 됐다. 라이프치히에서 2022-23시즌 40경기 16골 6도움으로 부활하나 싶었지만, 올 시즌 전반기에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전에 나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과 반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에는 1,7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선택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 토트넘이 베르너에게 만족하면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건이 붙여진 것.

베르너는 지금까지 공식전 1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렸다. 스탯만 보면 준수한 편이나, 이전처럼 결정력 부재로 아쉬움을 삼켰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기회가 많았음에도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침묵했다.

토트넘은 베르너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은 베르너를 좀 더 지켜볼 것이며, 이번 시즌 남은 빅매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평가할 것이다. 그런 다음 1,700만 유로의 구매 옵션 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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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현재 쉽지 않은 일정을 보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아스널, 첼시, 리버풀을 연이어 상대한다. 그런데 뉴캐슬전에서 0-4로 대패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알렸다. 베르너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만약 다른 강팀과의 대결에서도 시원치 않다면 토트넘이 완전 영입할 가능성이 극히 줄어들게 된다. 토트넘 잔류를 원하는 베르너 입장에서는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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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베르너를 라이프치히로 돌려보내게 된다면 로마가 데려갈 생각이다. 로마는 올 시즌 '임대생' 루카쿠가 41경기 18골 4도움을 터뜨려 재미를 봤지만,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영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복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3,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루카쿠의 주급 역시 로마가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다.

로마는 루카쿠 대체자로 베르너를 낙점했으며, 토트넘과 베르너의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만약 토트넘이 완전 영입하지 않으면 이적시장에 뛰어들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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