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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2골 3도움' 토트넘 세모발 임대생, 과연 완전 영입할 가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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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티모 베르너가 북런던에 정착할 수 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베르너는 다른 프리미어리그(PL) 윙어들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그가 기록한 여러 가지 스텟들은 토트넘 훗스퍼 영구 이적을 더욱 합리적으로 만든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지난 1월 라이프치히로부터 임대된 베르너는 1,500만 파운드(약 258억 원) 가격에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시즌 종료 이후 결정할 거라 말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베르너는 완전 영입할 가치가 있을까? 그는 리그 12경기 동안 5골(2골 3도움)에 관여했다. '데이터 MB'에 따르면 6야드 박스(골 에이리어) 안으로 크로스를 전달하는 능력이 PL 윙어 중 최고다. 드리블 성공률도 수준급이다. 기대 도움(xA) 2위, 슈팅 3위, 어시스트 4위, 기대 득점(xG)은 5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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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캡틴 손흥민도 베르너 완전 영입을 지지한다. 이달 초 영국 '스탠다드'에 다르면 손흥민은 "베르너는 감독이 주문하는 걸 새겨듣는다. 우리 플레이 방식은 윙어가 폭을 넓게 벌리면서 올바른 위치에 있어야 한다.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은 서로를 이해하고 있으며 잘 플레이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남겼다.

또 "베르너가 왔을 때, 처음엔 자신감이 없어 보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걸 볼 수 있다. 몇 차례 찬스를 놓쳤지만 조만간 또 잡을 거다. 베르너가 토트넘을 위해 보다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할 거라 기대한다. 구단은 결정이 내리겠지만 나는 선수로서 그를 돕고 싶다. 그것이 동료로서 할 일이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나는 베르너가 남길 원한다"라고 촉구했다.

지난 1월 토트넘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선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 베르너를 임대 영입했다. 결정력은 아쉬웠지만 나름 쏠쏠하게 활약했다. 아시안컵 종료 이후에는 손흥민이 중앙, 베르너가 왼쪽에서 활약했다.

1,500만 파운드라는 저렴한 가격에 완전 영입이 가능한 상황. '풋볼 런던'은 베르너가 기록한 주요 스텟을 조명하며 정착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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