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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손흥민이 없다고?' 스카이 스포츠 기자가 선정한 PL 올해의 팀...토트넘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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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크 브리지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 방송을 통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올해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특이하게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을 한 명도 선정하지 않았다. 브리지 기자는 "나는 PL 타이틀 경쟁 베스트 일레븐과는 조금 다르게 하고 싶다. 왜냐하면 기대를 뛰어넘었고,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선정하고 싶기 때문이다"라면서 골키퍼부터 소개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비카리오를 넣고 싶은 유혹이 든다. 알리송 베커(리버풀)도 매우 분명하지만 비카리오도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크로스에 약간 불안정했지만 놀라운 세이브를 했기에 딱 맞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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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지가 레프트백을 차지했다. 브리지 기자는 "내 생각에 레프트백은 토트넘 훗스퍼의 우도지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실제로 그는 정말 꾸준했고, 이번 시즌 토트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백 듀오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가 뽑혔다.

미드필더 3명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콜 팔머(첼시)가 선정됐다. 또한 최전방 3명은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부카요 사카(아스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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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 기자는 "사카, 모하메드 살라, 엘링 홀란이 PL 공격진 최고의 3인방이라고 생각하지만, 고든이 좌측에 위치시키려 한다. 그는 뉴캐슬에서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고든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부터 좌측 윙포워드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5골 9도움을 올리며 팀 내 득점 1위, PL 득점 랭킹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위 엘링 홀란, 팔머와의 득점 격차는 5점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득점왕 경쟁도 가능하다.

하지만 마크 브리지 기자가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브리지 기자가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한 선수들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기 때문에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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