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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황선우 라이벌' 포포비치, 루마니아 선수권 자유형 200m 1분 45초 1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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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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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포포비치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황선우와 금메달을 다툴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19)가 자국 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여유 있게 우승했습니다.

포포비치는 1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4 루마니아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10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인 1분 42초 97과는 거리가 컸지만,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OQT)인 1분 46초 26을 넉넉하게 통과했습니다.

이날 2위를 한 미하이 거르겔리의 기록은 1분 51초 27이었습니다.

포포비치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2024년 남자 자유형 200m 기록 순위 7위에 안착했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이 1분 44초 40인 황선우는 올해는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분 44초 75로, 2024년 기록 순위 공동 2위에 올라 있습니다.

황선우는 올해 3월 열린 파리 올림픽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는 1분 44초 90으로 우승했습니다.

19일 현재 남자 자유형 200m 올해 최고 기록은 매슈 리처즈(영국)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처즈는 4월 8일에 열린 영국 대표선발전에서 시즌 최고 1분 44초 6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처즈에 이어 2위로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출전권을 따낸 덩컨 스콧(영국)이 1분 44초 75로 황선우와 함께 기록 순위 공동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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