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프로농구 KBL

프로농구 KT, PO 2차전서 LG 잡고 시리즈 원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농구 수원 KT가 18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홈팀 LG를 83대6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1승1패가 됐다.

KT는 2쿼터까지 40-38, 근소한 차이로 LG를 앞섰다. 승부의 추가 기운 것은 3쿼터부터. KT 문성곤이 첫 공격에서 3점슛을 터뜨리는 등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3쿼터에 64-53으로 점수 차를 벌린 KT는 4쿼터에도 10점 차 내로 간격을 주지 않으며 20점 차 대승을 거뒀다. 문성곤은 이날 KT가 넣은 3점슛 6개 중 5개를 책임지며 19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윤기가 16득점 6리바운드, 허훈은 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1승씩 나눠 가진 양 팀의 3차전은 20일 수원KT 아레나에서 열린다.

[배준용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