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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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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부상 방지 프로그램 진행한다 "17일부터 전국 고교 30개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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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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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023-2024시즌 공식 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스포츠 재활 트레이닝 전문 RP센터와 함께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경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고교 엘리트 농구부 30개팀을 방문할 예정이다. KBL은 "엘리트 농구부의 트레이너 부재로 인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발생하는 선수의 기량 저하와 유망 선수 이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세종스포츠정형외과, RP센터와 함께 엘리트 농구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리트 농구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은 기존 KBL 유소년 측정사업에서 진행했던 피지컬 측정 및 모니터링과 더불어 부상 검진, 부상 방지 트레이닝 및 교육을 추가했다.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차민석 대표원장을 비롯해 김진수 병원장, 김상범, 한우솔, 임선희 원장 등 총 5명의 전문 의료진과 남자 농구 국가대표 및 서울 삼성 트레이너 출신인 RP센터의 김형철 트레이너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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