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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9번 공격수 영입 후보가 밝혀졌다. 프리미어리그를 폭격 중인 도미닉 솔란케(26‧본머스)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본머스 솔란케에게 명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서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솔란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솔란케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9골 4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로 커리어 하이를 신고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 예산에 큰 자금을 책정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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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빈 자리를 메우는 게 급선무다. 우선 올 시즌은 손흥민을 최전방 자리에 배치하며 급한 불을 껐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 9도움을 터뜨리면서 어김없이 '주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문제는 손흥민을 계속 그 자리에 둘 수 없고, 히샬리송이 부진에 빠져 고민이 크다. 히샬리송은 한때 8경기 9골을 올리며 부활하나 싶었지만, 개인사와 부상 문제로 인해서 다시 꺾이고 말았다.
토트넘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사이닝'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영국 복수 매체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엄청난 자금을 투입할 거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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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후보로 솔란케가 거론되는 중이다. 솔란케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로 첼시, 피테서, 리버풀을 거쳐 지난 2019년 본머스 유니폼을 입었다. 단계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0경기 15골 1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2021-22시즌에 29골 7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 6골 7도움으로 적응을 마쳤고, 올 시즌 17골 3도움으로 이름을 날렸다.
솔란케는 지난 2023년 12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한 달 동안 무려 6골을 생산했고, 커리어 처음으로 기염을 토했다.
토트넘은 아스널, 웨스트햄 등 복수 구단과 경쟁에 임해야 한다. 관건은 역시 이적료를 얼마나 부르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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