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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커티스 존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리버풀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71점으로 3위,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33점으로 14위가 됐다.
선제골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기록했다. 전반 14분 크리스탈 팰리스는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를 보여줬다. 마이클 올리세가 좌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으로 침투하는 타이릭 미첼에게 패스했다. 미첼은 컷백을 시도했고 에베레치 에제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은 리버풀이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리버풀은 더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세밀함이 부족했다. 리버풀은 공격 상황에서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경기는 리버풀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리버풀도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후반 30분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습을 전개했다. 앤디 로버트슨이 멀리 걷어냈고 코디 각포가 공을 잡았다. 리버풀 선수들이 빠르게 올라왔고 각포가 존스에게 스루패스를 넣어줬다. 존스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인사이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존스의 슈팅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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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존스도, 위르겐 클롭 감독도, 리버풀 팬들도 얼굴을 감싸 쥐었다. 정규시간까지 15분이 남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존슨은 후반 37분 하비 엘리엇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존스에 대한 혹평이 쏟아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존슨은 아박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평소만큼 깔끔하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 앞에서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동점골로 따라가지 못한 것에 아주 큰 잘못이었다. 중원에서 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후반에 스루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라며 평점 2점을 줬다.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존스는 82분을 소화하면서 볼터치 71회, 패스 성공률 91%(47회 중 43회 성공), 크로스 1회(1회 시도), 벗어난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빅 찬스 미스 1회, 지상 경합 5회(15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2점으로 리버풀 선수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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