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58분 OUT→평점 3점 굴욕' 손흥민답지 않았던 하루... "SON 턴오버 후 2실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평점 3점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18승 6무 8패(승점 60점)로 5위에, 뉴캐슬은 15승 5무 12패(승점 50점)로 6위에 위치하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뉴캐슬전 1-6 대패 악몽을 설욕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네 골이나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데스티니 우도지가 앤서니 고든과의 경합에서 패배했고, 침투하던 알렉산더 이삭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2분 뒤에는 페드로 포로의 패스 미스로 고든에게 추가 득점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2점 차로 뒤진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또다시 실점했다. 후반 5분 공격 지역에서 손흥민이 볼 소유권을 잃었다. 뉴캐슬은 전방에서 쇄도하는 이삭을 향해 뒷공간 패스를 지체없이 찔러주었고, 이삭은 깔끔하게 이를 마무리하며 3-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파비안 셰어의 헤더 득점까지 터지면서 뉴캐슬은 4-0 승리를 완성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주포 해리 케인이 떠난 이후 이번 시즌 줄곧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다. 본래 왼쪽 윙어로 뛰던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도 무리가 없었다. 리그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고, 손흥민의 스프린트 능력과 양발을 잘 다루는 능력은 최전방 공격수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다.

하지만 뉴캐슬전 손흥민은 침묵했다. 전체적으로 몸이 가벼워 보이지 않았다. 전방에서 자꾸만 고립됐고, 날카로움이 없었다. 유효 슈팅은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의 부진 속에 토트넘 공격의 활로가 막히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8분 만에 손흥민을 교체하기에 이르렀다.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손흥민은 쓸쓸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혹평을 남겼다.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후 토트넘 선수들에게 평점을 부여했다. 0-4의 처참한 패배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4점의 평점을 받았지만, 손흥민은 3점이었다. 매체는 "캡틴에게 나쁜 하루였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아 볼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두 골 모두 그가 소유권을 잃은 후에 내주었다. 불과 58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라고 말하며 평점 부여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세 번째 실점 장면 손흥민의 턴오버는 곧바로 이삭의 골로 연결되기도 했다. 수비 라인을 급격하게 올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상 공격 지역 턴오버는 역습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손흥민은 58분을 뛰며 볼터치 28회, 패스 성공률 84%(19회 시도-16회 성공), 기회 창출 2회, 턴오버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4점이었다. 손흥민답지 않았던 하루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