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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이강인을 제쳤다.
프랑스 리그앙 공식 계정은 12일(한국시간) 3월 이달의 골 주인공을 발표했다. 지난 5일 후보가 공개됐는데 조나단 클라우스, 이토 준야, 음바페, 엘리 와히, 그리고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몽펠리에전 넣은 골을 통해 이달의 후보에 올랐다.
몽펠리에전 선발로 나온 이강인은 비티냐와 함께 중앙에 위치해 빌드업을 담당했다. 후반 8분 콜로 무아니와 원터치 패스를 주고 받은 이강인이 미친 슈팅으로 몽펠리에 골망을 흔들었다. 몽펠리에 상대로 리그 데뷔골을 올렸던 이강인은 다시 몽펠리에전에 골 맛을 봤다. 킬리안 음바페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활약으로 리그앙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됐다. 이강인의 환상적인 골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리그앙 영상 등을 올리는 'Free Ligue1'은 이강인의 득점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이강인이 리오넬 메시 스타일 같은 골을 넣으면서 PSG가 2골 차이로 벌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쉽게도 수상에 실패했다. 공교롭게 같은 경기에서 골을 넣은 음바페가 주인공이 됐다. 몽펠리에전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후반 5분에 넣은 두 번째 골이 선정됐다.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내준 걸 먼 거리에서 그대로 슈팅으로 날린 게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이 됐다. 이 골은 리그앙 3월 이달의 골이 됐다.
한편 PSG는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3 패배해 4강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이달의 골을 다툰 이강인, 음바페는 2차전에서 뒤집기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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