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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첼시, 'UEL 티켓' 경쟁 앞두고 초비상! 1780억 핵심+주전 CB 부상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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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첼시가 큰 악재를 만났다.

첼시는 돌아오는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에버턴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첼시는 12승 8무 10패(승점 44점)로 9위에, 에버턴은 9승 8무 14패(승점 27점)로 16위에 위치해 있다.

첼시의 목표는 유럽대항전 진출이다. PL 4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내고, 5위와 6위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게 된다. 이미 선두권과 승점 차이가 많이 벌어진 탓에, 현실적인 목표는 6위로 UEL에 진출하는 것이다.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9점)와 승점 차이가 5점이 나는데, 첼시가 한 경기를 덜 치렀다. 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첼시보다 두 경기를 더 하고도 승점 4점밖에 앞서지 못한다. 돌아오는 에버턴전에 승점 3점을 따낸다면 8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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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첼시는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해 열을 올려야 한다. 하지만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2일 "엔조 페르난데스와 악셀 디사시는 에버턴전을 앞두고 첼시의 부상자 명단에 추가됐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의 이탈은 첼시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1억 2,100만 유로(1,780억)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한 선수다. 첼시 역대 최고 이적료 선수로,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확실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27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 많이 뛰며 공수양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

디사시도 빠진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AS 모나코에서 첼시로 이적한 디사시는 첼시의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1998년생인 디사시는 리바이 콜윌(2002년생), 말로 귀스토(2003년생), 브누아 바디아실(2001년생) 등 어린 수비수들을 지휘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안 그래도 부상이 많은 첼시다. 주장 리스 제임스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은쿤쿠, 웨슬리 포파나, 벤 칠웰, 로베르트 산체스 등 많은 선수들이 부상 명단에 올라있다. 그런데 여기에 페르난데스와 디사시까지 추가된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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