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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도 있네'...창단 120년 만에 분데스 우승 앞둔 레버쿠젠 전현직 스타들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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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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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창단 120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앞두고 있는 레버쿠젠 출신 대표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11일(한국시간) "만약 레버쿠젠이 선수들을 팔지 않았다면 지금 선발 라인업은?'이라는 주제로 베스트 일레븐을 내놓았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강등 후보였던 레버쿠젠은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알론소 감독 영향이 컸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을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떠오르는 감독이 됐다.

'알론소호' 레버쿠젠은 1904년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분데스리가 우승을 한 적이 없는데 올 시즌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주 열리는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승리를 하면 남은 경기 상관없이 바이에른 뮌헨과 슈투트가르트를 따돌리고 창단 120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한다.

현 레버쿠젠 선수들을 조명하며 과거 레버쿠젠 선수들을 떠올린 '스코어90'이다. 현 레버쿠젠 선수로는 플로리안 비르츠, 알렉스 그리말도, 제레미 프림퐁, 에드몽 탑소바, 조나단 타, 루카스 흐라데키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말도와 프림퐁은 윙백이지만 윙어와 다름없는 공격력으로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쌓아 레버쿠젠 성공 중심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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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언급됐다. 함부르크에서 뛰던 손흥민은 2013년 레버쿠젠에서 등번호 7번을 달았다. 두 시즌 동안 뛴 손흥민은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31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30경기 11골을 올리면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에서 활약을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로 갔고 맹활약을 하면서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단 두 시즌만 뛰었지만 손흥민은 레버쿠젠 출신 스타로 언급되면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를 거쳐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와 같이 공격진에 있었다. 중원엔 레알 마드리드로 간 토니 크로스, 손흥민과 같이 뛰다 AC밀란,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하칸 찰하노글루가 위치했다.

수비 한 자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활약 중인 다니 카르바할이 있었다. 카르바할은 2012년부터 1시즌만 레버쿠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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