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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설? 싸우는 거 아닙니다...' PSG 인싸' 이강인, 주장과도 특급 케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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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주장 마르퀴뇨스와 케미를 선보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바르셀로나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PSG는 16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무너뜨리고,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격파하고 8강에 올라왔다.

PSG는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캠퍼스 PSG(훈련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삼삼오오 모여 훈련을 했는데 이강인과 마르퀴뇨스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마르퀴뇨스는 1994년생으로 이강인과 7살 차이가 난다. PSG 살아있는 전설이기도 하다. 2013년부터 뛰었고 11년차다.

바르셀로나전에 출전을 하면 PSG 역대 최다 출전 선수가 된다. 주장이기도 하다. 까마득한 선배인데 이강인은 거리낌 없이 어울렸다. 이강인은 PSG에 온 후 네이마르(알 힐랄 이적),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카를로스 솔레르(전 발렌시아 동료) 등과 친한 모습을 계속 보여 'PSG 인기남'이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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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뇨스와도 케미를 보였다. 훈련 중 내기에서 마르퀴뇨스가 패하자 이강인은 달려들어 놀렸는데 마르퀴뇨스가 맞대응을 했다. 얼핏 보면 싸우는 것처럼 보이나 둘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PSG의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한편 이강인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진을 구성할 거로 봤다.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는 없었고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선발로 복귀하기엔 아직 부상 여파가 있다. "이강인은 콜로 무아니, 하무스 대신 공격진에 나설 것이다. 물론 100% 확신하긴 어렵다"고 했다. 프랑스 '겟 풋볼 뉴스 프랑스'도 같은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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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공격수는 낯선 위치이긴 하나 뛰어본 적 있는 자리다. 이강인은 좌측에서 크로스를 날리거나 중앙으로 이동해 비티냐 등 미드필더진과 호흡하며 빌드업을 이끄는 임무를 맡을 것이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이강인은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요르카에서 뛰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면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했기에 익숙할 것이다"고 했다.

마르퀴뇨스는 라이트백 출전이 유력하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경고 누적 징계로 이탈하고 노르디 무키엘레가 부상이라 센터백 마르퀴뇨스가 우측 풀백으로 출전할 거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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