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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건졌나…꽃미남MF 4년만 기다려라 "세계 TOP10에 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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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엄청난 유망주를 손에 거머쥔 것일까. 루카스 베리발(18)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좋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에 따르면 유르고덴스 스포츠 코디네이터 피터 키스팔루디는 "난 베리발이 9살이었던 2015년 11월부터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재능이 매우 뛰어났다. 원하는 만큼 멀리 갈 수 있고, 막을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3~4년 후, 22~23세가 되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미드필더 중 세계 톱 10에 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발전해야 할 점도 언급했다. "베리발은 훨씬 더 잘 활용해야 하는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난 그가 좀 더 공격적이고 터프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알렸다.

베리발은 스웨덴 국적의 미드필더로, 공격형과 중앙 지역을 모두 볼 수 있다. 가진 재능이 많다. 공을 다루는 능력과 패스가 매우 뛰어난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의 선수로 공격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피지컬도 이미 완성된 단계로 187cm라는 큰 키를 보유했다.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임하는데,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넓은 공간 커버 범위를 보여준다. 10번, 8번, 6번이 모두 가능해 활용하기에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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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시장에서 러브콜이 쇄도했다. 대표적으로는 토트넘과 바르셀로나가 있었다.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연봉, 가족과 에이전트를 향한 리베이트 약속,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매력,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과 관련 시설, 데얀 쿨루셉스키의 설득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선 2024년 상반기는 유르고덴스에서 뛰며, 여름 프리시즌 기간에 토트넘으로 합류한다. 현재 유르고덴스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공식전 8경기에서 4골 4도움을 터뜨렸다. 아무리 스웨덴 리그가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18세 나이에 이 정도의 퍼포먼스는 분명 쉽지 않다.

벌써부터 기대감이 상당하다. 앞서 영국 '더 선'의 톰 바클레이 기자는 "베리발을 보고 벨링엄이 바로 떠올랐다. 그만한 키에 가속력과 파워로 전진하고, 좁은 코너에서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몇 년 전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벨링엄의 경기를 봤는데, 그때의 모습이 떠올랐다"라고 평가했다.

가장 가까이서 성장을 지켜본 키스팔루디는 베리발의 성공을 확신했다. 약 4년 뒤 베리발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가 될 거라고 했다. 토트넘도 그렇게 성장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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