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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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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좌측 윙어로?' 음바페-뎀벨레와 호흡...바르셀로나전 PSG 공격진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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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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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좌측 공격수로 나설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바르셀로나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PSG는 16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무너뜨리고,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격파하고 8강에 올라왔다.

PSG 소식을 전하는 '카날 서포터'는 바르셀로나전 예상 라인업에 이강인을 넣었다. 이강인은 좌측 공격수로 나섰다. 이강인은 PSG에 온 후 여러 위치를 오갔다. 주로 우측 공격수로 나섰는데 비티냐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기도 했고 때때로 최전방에 위치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와 호흡했다. 시즌 초반엔 좌측 공격수로 나서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전에선 좌측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봤다.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루 하무스가 있지만 음바페가 최전방에 나서고 좌우에 이강인, 뎀벨레가 출전할 거란 이야기였다.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부상 중이다. 다소 낯선 조합이다. 음바페, 뎀벨레 스피드를 이용해 바르셀로나 공간을 뚫고 이강인은 좌측에서 크로스를 날리거나 중앙으로 이동해 비티냐 등 미드필더진과 호흡하며 빌드업을 이끄는 임무를 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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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토크'는 "이강인은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요르카에서 뛰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면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했기에 익숙할 것이다"고 했다. 중원엔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 파비안 루이스가 위치했다. 수비진은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가 구성했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경고 누적 징계로 이탈하고 노르디 무키엘레가 부상이라 센터백 마르퀴뇨스가 우측 풀백으로 출전할 거로 전망된다. 경기에 나오면 마르퀴뇨스는 PSG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쓴다.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나올 수도 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다가오는 바르셀로나전에선 이강인 선발을 예측했다. 미드필더 라인을 전망하면서 "클레르몽전에서 휴식을 취한 비티냐는 루이스 혹은 마누엘 우가르테와 호흡할 것이다. 자이르-에메리가 우측 풀백으로 나설 수 있는데 그러면 기술적인 능력이 있는 이강인이 선발 대안이다"고 평했다. 위치가 어디든 이강인은 바르셀로나전에 선발로 나서 승리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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