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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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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폭발' 이재성, 獨키커 이주의 팀 선정…올 시즌 첫 번째→평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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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재성이 독일 '키커'가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키커'는 8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2023-24시즌 28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2-3-2였다.

투톱은 로이스 오펜다(평점 1.5‧시즌 6번째‧라이프치히), 팀 클라인딘스트(평점 1.5‧시즌 2번째‧하이덴하임), 2선은 이재성(펑점 1.5‧시즌 1번째‧마인츠), 케빈 세사(평점 2‧시즌 1번째‧하이덴하임), 브라얀 그루다(평점 2‧시즌 1번째‧마인츠)가 배치됐다.

3선은 이타쿠라 코(평점 2.5‧시즌 1번째‧묀헨글라트바흐), 아마두 아이다라(평점 2.5‧시즌 2번째‧라이프치히), 3백은 안드레아스 한체올센(평점 2‧시즌 1번째‧마인츠), 이토 히로키(평점 2‧시즌 3번째‧슈투트가르트), 안젤로 슈틸러(평점 2‧시즌 4번째‧슈투트가르트)가 짝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알렉산더 뉘벨(평점 2‧시즌 2번째‧슈투트가르트)이 낙점됐다.

독일식 평점은 낮을수록 좋다. 1~6까지 주어지는데, 1이 제일 높은 평점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1.5가 제일 높았고 이재성, 오펜다, 클라인딘스트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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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지난 6일,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다름슈타트전에 출격했다. 마인츠는 이날 4-0 대승을 거뒀고.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과 함께 4승 11무 13패(승점 23)로 16위에 위치, 강등권 탈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재성이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 32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재성이 헤더 패스를 내줬고 한체올센이 밀어 넣었다. 그루다의 추가골로 앞서가던 후반 35분, 이재성이 직접 골맛을 봤다. 그루다가 문전으로 강하게 붙였고, 쇄도하던 이재성이 발에 맞히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멀티골까지 신고했다. 후반 39분, 마인츠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격 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다 톰 크라우스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페널티 아크에서 골문 구석을 향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렇듯 이재성은 다름슈타트전에서만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와 같은 활약에 시즌 처음으로 '키커'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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