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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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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승승승' 미쳤다 키움, 김혜성 끝내기 홈런으로 7연승...'류현진-페냐-김민우' 한화는 3연패 '충격' [고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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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말 키움 선두타자로 나온 김혜성이 우월 끝내기 홈런을 때린 후 헬멧을 던지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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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말 키움 선두타자로 나온 김혜성이 우월 끝내기 홈런을 때린 후 끝내기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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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키움 김혜성이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린 후 덕아웃에서 왕관과 함께 키움 홍원기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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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1사 주자 1루 키움 송성문이 우월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린 후 덕아웃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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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7연승을 내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주말 한화 3연전 싹쓸이에 성공, 개막 4연패 이후에 최근 7연승 상승세를 거침없이 이어갔다.

키움은 지난 5일 한화 류현진 상대로 1이닝 9득점 맹타를 터뜨리며 11-7로 승리했고, 6일에는 한화 페냐 상대로 3회까지 6점을 뽑으며 7-6으로 승리했다. 7일 경기에선 1-3으로 끌려가다 7회 송성문의 동점 투런 홈런이 터졌다. 그리고 짜릿한 끝내기 승리.

3-3 동점인 연장 11회말 키움 공격. 한화는 이태양이 4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키움 선두타자 김혜성이 끝내기 홈런으로 영웅이 됐다. 1회 동점 솔로 홈런에 이어 한 경기 홈런 2방을 터뜨렸다.

이날 고척돔은 만원 관중(1만 6000명)이 들어찼다. 5~7일 한화와 3연전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고척돔 3경기 연속 매진은 고척돔 개장 이후 최초, 키움 팀 역대 네 번째다. 과거 목동구장(1만 2500명)에서 2012년 05.25(금)~27(일) 한화전, 2013년 5.3(금)~5(일) KIA전, 2013년 6.6(목) 삼성전, 6.7(금)~9(일) KIA전(4경기 연속 매진) 매진 기록이 있다.

키움은 이날 이주형(중견수)-로니 도슨(지명타자)-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예진원(좌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경기 전 엔트리 변동, 임지열이 2군으로 내려가고, 예진원이 이날 1군에 콜업됐다. 예진원은 곧바로 좌익수로 나섰다.

한화는 문현빈(2루수)-페라자(우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최재훈(포수)-이진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정은원(좌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키움 선발 김선기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김혜성이 1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호투했으나 승패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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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한화 선발 김민우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한화는 1회 선두타자 문현빈이 키움 선발 김선기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144km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문현진 개인 통산 첫 번째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키움도 1회말 홈런으로 반격했다. 이주형이 삼진 아웃, 도슨은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2사 후 김혜성이 1스트라이크에서 2구 커브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 선발의 호투로 5회까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김민우는 2회 1사 후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2루가 됐다. 김재현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김선기는 4회 노시환에게 중전 안타, 안치홍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이진영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도윤을 중견수 뜬공으로 큰 위기를 넘겼다.

5회 송성문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김재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1사 1루에서 예진원을 삼진, 이주형을 1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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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한화 선두타자 문현빈이 우월 선취 솔로 홈런을 때린 후 덕아웃에서 최원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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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키움 김혜성이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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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6회 바뀐 투수 김연주 상대로 1사 후 안치홍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최재훈도 볼넷을 골라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진영 타석에 대타 임종찬이 들어섰다. 임종찬은 우중간 깊숙한 뜬공 아웃, 2루주자는 3루로 태그업했다.

2사 1,3루에서 투수 김연주는 이도윤 타석에서 폭투를 던졌다. 원바운드 공이 포수 뒤로 빠지면서 3루 주자가 득점, 2-1로 앞서 나갔다. 이도윤이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빠지는 우전 안타를 때려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신인 김연주를 내리고, 3번째 투수로 김인범이 올라왔다. 9번 정은원이 볼넷을 골랐고, 1번 문현빈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됐다. 페라자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키움은 7회 동점을 만들었다. 김휘집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이형종이 유격수 앞 느린 타구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송성문이 2볼 1스트라이크에서 김민우의 142km 직구가 한가운데 높게 들어오자 벼락같이 휘둘러 우측 폴 옆으로 떨어지는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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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말 1사 주자 1루 키움 송성문이 우월 동점 투런 홈런을 때린 후 홈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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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9회 2사 후 좋은 기회를 잡았다. 키움 좌완 김재웅 상대로 페라자가 삼진, 채은성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번타자 노시환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안치홍이 중전안타를 때렸다. 최재훈이 5구째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임종찬이 2볼에서 우측으로 날카로운 파울 타구를 날렸다. 임종찬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한화는 9회말 마무리 주현상이 올라왔다. 김휘집이 우익수 뜬공 아웃, 이형종이 3루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2사 후 송성문이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했다. 김재현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3 동점인 연장 10회. 키움은 마무리 문성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도윤의 1루 선상 강습 타구를 1루수 최주환이 호수비로 잘 잡아냈다. 2사 후 문현빈이 안타로 출루했다. 페라자는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쓰러졌다.

잠시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페라자는 좌전 안타를 때리고, 다리를 절뚝이며 1루로 걸어나갔다. 대주자 김태연으로 교체됐다. 2사 1,3루에서 채은성이 우중간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 중견수 이주형이 펜스에 부딪히면서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슈퍼 캐치였다.

키움의 10회말, 1사 후 이주형이 주현상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장타를 때렸다. 2루를 돌아 3루까지 달렸는데, 중견수-2루수-3루수로 이어지는 중계 플레이로 태그 아웃됐다. 2루수 문현빈의 송구가 정확하게 3루 베이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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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민경훈 기자]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우완 김선기를, 한화는 우완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0회초 2사 주자 1루 한화 페라자가 자신의 파울 타구에 다리를 맞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024.04.07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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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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