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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 말은 브레넌 존슨과 베르너 두 윙어를 칭찬하면서 나와싿. 손흥민은 "우리가 경기를 접근하는 방식에서 윙어들이 올바른 위치에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베르너와 존슨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베르너가 토트넘에 왔을 때 자신감이 약간 떨어졌지만 이젠 그가 자신감을 갖고 더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말이다. 베르너는 여전히 훌륭하지만 내가 항상 말했듯이 분데스리가 골든 부츠 수상자다. 우리는 그가 팀을 위해 더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큰 경기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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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0-21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벗고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한 베르너는 첼시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지난 시즌 다시 독일 라이프치히로 돌아갔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까지 분데스리가 14경기에 출전한 베르너는 분데스리가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102골 46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뒤 히샤를리송에게 9번 역할을 맡았지만 만족스럽지 않았고, 손흥민을 톱에 세워 득점력을 보완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 베르너에게 6개월 임대를 제안해 공격력 보완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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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루턴 타운전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같은 포지션인 존슨이 '슈퍼 조커'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베르너를 선발 공격수로 기용하는 이유로 꼽힌다.
토트넘이 베르너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려면 라이프치히에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54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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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베르너가 없었다면 우리 라인업에 큰 구멍이 생겼을 것이다. 그가 모든 경기에서 영향력을 끼쳤다고 보는 것이 옳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그는 아마 더 많은 골을 넣길 바라겠지만 동시에 그는 우리 구조에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베르너 역시 마찬가지 영국 팀토크는 지난달 20일 독점 보도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베르너의 잔류 의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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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트넘에 남는 것을 첼시에서 뛰는 동안 부진했던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로 보고 있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베르너는 이미 측근들에게 토트넘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알렸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빌트' 역시 같은 날 "베르너가 현재 토트넘에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다음 시즌도 토트넘에 머무르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라이프치히 마르코 로즈 감독은 "우린 베르너와 연락하고 있지 않지만 그의 발전을 지켜보고 있다. 베르너는 다시 골을 넣기 시작했고 이는 편안해고 기분이 좋아진 결과다. 그는 계속 파도를 타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그는 우리 선수 중 한 명이지만 토트넘은 분명히 그를 완전 영입할 기회가 있다"고 바랐다.
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경기와 상황을 관리할 베테랑이 필요하다. 베르너는 그 수준에서 40경기 이상을 뛰었다"라며 "토트넘이 잉글랜드와 유럽에서 뛰며 선수단 균형을 맞춰야 한다. 1,500만 파운드로 이러한 선수를 가질 수 있다면 매우 쉬운 일처럼 느껴진다"라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는 "베르너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에 남는 것 외에는 다른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그의 옵션은 1,500만 파운드다. 그가 선수단에 가져올 자질과 경험을 고려한다면 거의 스틸에 가깝다"고 토트넘에 완전 영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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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선수로서 난 베르너가 계속해서 나아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게 팀 동료의 일이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베르너 역시 스포타임과 독점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향한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드런낸 바 있다. 베르너는 "손흥민 같은 선수는 상대로 만나고 싶지 않은 선수다. 항상 득점을 만들어내고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라며 "손흥민은 독일에서 뛰었던 경험 덕분에 독일어가 굉장히 유창하다. 나에게 좋은 건 손흥민과 독일어로 대화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전에 내가 들었던 것과 이미 알고 있던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모두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주장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그는 정말 착하다. 모두를 도와주려고 하고, 나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를 만나자마자 곧장 와서 독일어로 말을 걸어줬다. 덕분에 모두에게 편하게 얘기를 할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선수다. 함께 많은 경기를 뛸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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