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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원하는 '1364억' 수비수…이번 여름 노린다 "리더십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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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31)가 토트넘으로 이적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움직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도 "토트넘이 이번 여름 매과이어와 깜짝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업에 경험이 많은 수비수를 추가하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테랑 매과이어가 토트넘의 잠재적인 타깃으로 지목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경기를 잘 읽고 공을 끊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공중볼을 따내는 데 탁월했다. 방대한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갖춘 선수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맨유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64억 원)를 주고 영입한 센터백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맨유 수비 에이스 임무를 맡겼다.

하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잦은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됐고 잔부상도 많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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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매과이어는 총 31경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단 8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팀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리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장 완장까지 내줬다. 선발 자리도 잃은 그의 팀 내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시즌 도중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매과이어가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집중력을 끌어올린 매과이어는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이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주춤했다.

맨유는 짐 랫클리프 구단주 체제에서 팀을 개편하려고 한다. 선수단과 감독 교체도 바라볼 계획이다. 수비진의 문제도 해결하려고 한다. 매과이어는 일찌감치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매과이어 영입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는 높은 연봉을 요구한다. 또한 토트넘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을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을 높이기 때문에 빠르고 집중력이 있어야 한다. 매과이어는 순발력이 뛰어나지 않다. 그의 장점은 라인을 낮춘 상황에서 압박 이후 역습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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