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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3시즌 간 12경기 결장, 맨유에서는 벌써 43경기 결장+또 부상... NEW 유리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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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이적 후 유리몸이 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돌아오는 5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15승 3무 11패(승점 48점)로 6위에, 첼시는 11승 7무 10패(승점 40점)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에 악재가 들이닥쳤다. 또다시 부상 소식이다. 맨유는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티네스와 빅토르 린델로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훈련 중 근육 부상을 입었고, 린델로프는 지난 브렌트포드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 시즌 맨유에 둥지를 튼 후 터프한 수비와 탁월한 위치선정, 빠른 발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에서 자주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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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초반 리그 5라운드까지 치른 후 장기간 결장했다. 지난 시즌 입었던 중족골 부상이 재발해 다시 수술에 나섰다. 수술 후 재활까지 4개월이 흘렀고, 마르티네스는 지난 1월 토트넘 훗스퍼전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며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하지만 또다시 부상 악령이 그를 찾아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중반 상대 선수에 깔리면서 부상을 입었다. 3월 A매치 기간 이후에나 복귀한다는 소식이었다. 마르티네스는 A매치 휴식기를 거쳤고, 지난달 30일 브렌트포드전 교체로 투입되며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21분 간 경기를 뛰었기에 앞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훈련 중 불의의 부상으로 후일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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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맨유 이적 후 부상이 잦아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일 "마르티네스는 2022년 7월 맨유에 합류한 이후 부상으로 인해 총 43번의 맨유 경기에 결장했다. 그런데 그는 아약스에서 보낸 세 시즌 동안 클럽과 국가대표 경기에서 단 12경기만 결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맨유로 이적하기 전 아약스에서 3번의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대부분 장기 부상이 아니었고, 2020-21시즌과 2021-22시즌 각 한 경기 결장에 그쳤다. 2021-22시즌만이 국가대표 경기까지 총 10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벌써 두 시즌만에 43경기에 결장했고, 이번에 훈련 중 입은 부상으로 결장 경기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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