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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니 또 부상이라고?...'맨유 충격!' 돌아온 840억 CB, 종아리 부상→한 달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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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또 부상을 당했다. 충격과 공포 수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48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첼시는 11위다.

맨유는 시즌 내내 기복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한 후 에버턴을 2-0으로 잡고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FA컵에서 4-3으로 이기면서 분위기를 바꿨지만 브렌트포드전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은 한숨을 쉬었다. 메이슨 마운트가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며 경기력과 별개로 이기는 듯했는데 극장골을 실점해 1-1로 비겼다.

승점을 잃은 맨유는 첼시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를 앞두고 좋지 못한 소식이 나왔다. 맨유는 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빅토르 린델로프와 리산드로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린델로프는 브렌트포드전 후반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서 빠졌다. 린델로프 대신 들어온 선수가 리산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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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왔다. 이적료는 5,737만 유로(약 840억 원)였다. 맨유 수비 한 축을 책임지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키는 작지만 판단력이 좋고 수비력, 빌드업이 굉장히 뛰어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시즌엔 부상이 연이어 발목을 잡았다. 시작부터 발 부상을 당한 리산드로는 3달간 나서지 못했다.

돌아온 리산드로는 다시 부상을 입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한 리산드로는 블라디미르 쿠팔과 경합 도중에 무릎 부상을 입어 또 두 달 정도 결장하게 됐다. 돌아온 리산드로는 브렌트포드전에 교체 출전을 했는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첼시전에서도 출전이 예상된 리산드로는 훈련 중 종아리에 부상을 당해 한동안 몇 경기를 또 결장하게 됐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리산드로가 또 부상 악몽에 빠졌다.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한 달 동안 나서지 못한다. 훈련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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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시점에서 리산드로가 또 부상을 당해 맨유 팬들은 좌절하고 있다. 감정이 안타까움에서 비판으로 바뀌는 듯하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부상 회복도 제대로 못한 리산드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다녀온 것도 비판하고 있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린델로프, 리산드로가 빠져 수비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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