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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지난 3월 대단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이 활약을 인정 받았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라이브 스코어'는 3일(이하 한국시간) 2024년 프리미어리그 3월의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손흥민은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3월 들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득점을 터트리면서 3-1 승리에 기여했다.
아스톤 빌라와 중요한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빌라전 4-0으로 이겼는데 그 중 3골에 기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풀럼과 0-3 패배에선 이렇다 할 모습이 없었지만 A매치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은 루턴 타운전에 출전해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루턴전 득점은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60호 골이었다. 그러면서 구단 역대 득점 단독 5위에 오르기도 했다.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8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만 손흥민 위에 있다. 공동 5위였던 클리프 존스를 제쳤다. 토트넘 전설의 길을 걷고 있는 손흥민이다. 3월 맹활약과 함께 역사적인 기록을 연이어 쓰면서 나름 기분 좋은 한 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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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코어'는 자체 평점을 기준으로 3월 '3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을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평점은 8.3점이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팀에 손흥민을 넣었다. 손흥민은 공격진 한 자리에 위치했다. 평균 평점 8.12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명단에 오른 선수들 중 2번째로 평점이 높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은 3월 4경기에서 9골을 터트렸는데 그 중 5골에 손흥민이 기여했다. 팰리스, 빌라, 루턴과 대결을 할 때 3골 2도움을 올렸다. 그러면서 키패스 7회, 드리블 성공 8회를 기록하면서 평점 8.12점을 얻었다"고 평했다. 손흥민보다 평점이 높은 선수는 8.51점을 기록한 콜 팔머(첼시)였다.
손흥민, 팔머와 함께 로드리고 무니스(풀럼),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안토니 로빈슨(풀럼), 크리스 메팜(본머스),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훗스퍼), 벤 화이트(아스널),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같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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