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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억만장자 랫클리프는 지난해 12월 글레이저 가문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분 25%를 인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구단주 자격으로 향후 지분을 점점 늘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운영하게 된다.
랫클리프 구단주 계획은 '명가 재건'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잃었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한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 클럽 랭킹 20위로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13위)보다 낮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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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클리프 구단주의 명가 재건 프로젝트는 명확했다. 먼저 선수 영입보다 구단 체계를 잡는 게 최우선 과제였다. 일단은 한때 '시끄러운 이웃'에서 유럽 최고의 팀으로 성장한 맨체스터 시티의 행정을 접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뜯어 고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대형 이적설보다 구단 고위층 영입들이 속속 들리고 있다. 감독에게 전권을 주는 것보다 단장, CEO 등을 영입해 구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오바르 베라다를 데려와 새로운 CEO 자리에 앉혔고 댄 애쉬워스 영입 총괄 디렉터를 데려왔다.
다음은 제이스 월콕스다. 현재 사우샘프턴 단장을 맡고있는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대략 10년 동안 일했고 필 포든, 리코 루이스, 콜 팔머 등을 발굴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합의는 끝났고,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된다.
모든 구성원이 갖춰지면,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다. 랫클리프 구단주는 "우리의 다음 챌린지는 차기 음바페, 주드 벨링엄, 로이 킨을 찾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More challenging is to find the next Mbappé or next Bellingham or next Roy Keane)"라며 명확한 팀 방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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