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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로이 킨은 홀란을 향해 비판을 넘어 힐난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아스널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64점으로 리그 3위, 아스널은 승점 65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하게 됐다. 1위는 리버풀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엘링 홀란, 필 포든, 마테오 코바시치,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요슈코 그바르디올, 나단 아케,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스테판 오르테가 골키퍼가 선발 출격했다.
아스널의 수비를 맨시티는 전혀 뚫어내지 못했다. 고전을 하던 맨시티는 결국 무득점에 그쳤다. 제레미 도쿠, 잭 그릴리쉬를 교체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어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아스널은 순위 방어를 했고 맨시티는 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됐다.
경기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킨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 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홀란의 플레이 수준은 너무 형편이 없었다. 골문 앞에서 슈팅이나 헤더 등 홀란의 능력은 세계 최고이나 오늘은 일반 플레이조차 너무 형편없었다. 리그2(4부리그) 선수라고 봐도 무방했다. 개선을 해야 한다. 일반 경기력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한다. 환상적인 스트라이커들을 따라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전반적인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홀란은 터치 23회를 기록했는네 유효슈팅, 키패스가 없었다. 홀란은 아스널 센터백 라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사이에서 막히며 아쉬움을 보였다. 홀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이며 2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과 비교해 아쉬움이 크다는 평가가 있다.
맨유와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결정적 기회를 놓치고 첼시전에서도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 아쉬움이 컸다. 그럼에도 킨의 "4부리그 선수 같다"라는 평가는 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독설가로 유명하나 너무 심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홀란은 아스톤 빌라전에 나와 만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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