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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본체' 11골 11도움 쓸어 담고 있는 라이트백, '맨체스터 형제들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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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제레미 프림퐁이 맨체스터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주자 레버쿠젠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림퐁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레버쿠젠과 프림퐁이 체결한 계약은 2028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다가오는 여름 3,500만 파운드(약 559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잠시 풀린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는 카일 워커 후계자로 프림퐁을 보고 있다. 어린 시절 구단 아카데미에서 10년 이상을 보내기도 했다. 맨유는 프림퐁이 나이와 가격 모두 완벽하다고 보고 있다. 새 구단주 짐 랫플리프경과 백라인을 강화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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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는 오랜 기간 바이에른 뮌헨이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 2012-13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장장 11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지켰다. 라이벌 도르트문트도 대항하지 못할 정도다.

그런 독일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버쿠젠이다. 과거 차범근부터 시작해 손흥민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여럿 뛰었던 레버쿠젠은 주로 중상위권에 머무르는 팀이었다. 하지만 27라운드 현재까지 23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뮌헨을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라 있다.

핵심은 측면이다. 레프트백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라이트백 프림퐁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를 합쳐 그리말도는 11골 15도움, 프림퐁은 11골 11도움이다. 윙백 둘이서 무려 48개의 공격포인트(22골 26도움)를 만들었다.

이제 23세에 불과한 프림퐁이 조명 받고 있다. 두 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 대항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스스로에 대한 증명을 끝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프림퐁은 5,000만 유로(약 727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더 선'은 그런 프림퐁이 올여름 3,500만 파운드(약 559억 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잠시 바이아웃으로 풀린다고 설명했다. 두 맨체스터 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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