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오늘의 PGA 소식

세계 1위 LPGA 코르다, 출전 3개 대회 연속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6·미국)가 자신이 출전한 세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조선일보

넬리 코르다가 1일 미국 애리조나주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4라운드 18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르다는 1일 미국 애리조나주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4라운드를 선두와 2타 차 공동 6위로 출발했다. 버디만 7개 잡아낸 코르다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쳐 2위 히라 나비드(26·호주·18언더파)를 2타 차로 제쳤다. 시즌 3번째,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코르다는 지난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두 달 만에 지난주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으로 복귀해 우승했다. 일주일 만에 이번 대회에서 또 우승컵을 들었다. 코르다는 지난주 우승 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7개월 만에 되찾았다.

한국 선수 중에선 이미향(31)이 공동 3위(17언더파)에 올랐다. 김효주(29)는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해 우승 경쟁을 벌이다가 11번홀(파4)에서 짧은 퍼트를 잇따라 놓쳐 4퍼트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공동 8위(16언더파)로 마쳤다.

[최수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