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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 가스 크룩스는 1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추려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최전방은 손흥민(토트넘),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루이스 디아즈(리버풀)가 지목됐다. 미드필드에는 하비 반스(뉴캐슬), 앤서니 고든(뉴캐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콜 팔머(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에즈리 콘사(빌라)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안드레 오나나(맨유)였다.
크룩스는 손흥민에 대해 "끔찍했던 풀럼전 이후 토트넘이 루턴에 맞서 분투하는 걸 봤다. 화가 나는 건 일관성이다. 다행히도 요즘 손흥민이 유일하게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토트넘은 침몰했을 것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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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31일 오전 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56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TOP4 탈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토트넘이다. 남은 시즌 한 경기 더 치른 상태인 4위 아스톤 빌라를 추격해야 하고,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려야 한다.
기대주는 손흥민이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실패 이후 더욱 날카로운 발끝을 보여주고 있다. 24라운드 브라이튼전(1골), 25라운드 울버햄튼전(침묵),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1골), 28라운드 빌라전(1골 도움), 29라운드 풀럼전(침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태국전(1골), 4차전 태국전(1골)까지 7경기 4골 3도움을 쓸어 담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은 손흥민이 책임졌다. 2선에선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지원 사격했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책임졌다. 수비는 데스티니 우도지,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호흡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킥오프 3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주고 끌려갔다.
후반전에 돌입한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대신 브레넌 존슨을 넣어 고삐를 당겼다. 후반 6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균형을 맞춘 다음 공세를 이어갔다. 사르, 매디슨, 비수마가 나오고 지오바니 로 셀소,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샬리송이 들어갔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41분 루턴 코너킥 차단 이후 이어진 역습 찬스.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한 손흥민이 존슨 패스를 침착히 밀어 넣어 역전골을 터뜨렸다.
결국 토트넘은 루턴을 꺾고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다음 라운드 토트넘은 같은 런던 연고 라이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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