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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함께 파리 금메달 원하는 로메로, 포스텍 부정적 '의무 차출 대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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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얻어낸 아르헨티나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까지 합류를 가늠해 보는 모양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가 로메로를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선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로메로 역시 파리 올림픽 출전에 긍정적인 반응이다'라고 전했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 시작해 8월 11일에 종료된다. 공교롭게도 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열린다.

이 때문에 메시가 양 대회 모두 나서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다. 로메로도 같은 시각에 갇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그렇다. 오히려 토트넘의 프리 시즌 투어 자체가 동행 불가한 일정이다.

더 흥미로운 점은 8월 16일이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일이라는 점이다. 로메로가 두 대회를 모두 소화한다면 시즌 초반 합류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체력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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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음 시즌을 위해 올 시즌이 끝나면 선수들이 완전한 휴식을 취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에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가 있다. 새 시즌 시작 전까지는 다른 대회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이다.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 차출 대회도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를 올림픽에 보낼 생각이 1%도 없다. 그는 "로메로는 그것(올림픽 출전)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코파 아메리카에 대해서는 (몸 관리 등) 내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는 휴식이 더 낫다"라고 설명했다.

로메로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게는 공수에서 경험이 있는 자원의 합류가 필요하다. 메시와 로메로를 와일드카드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팀과의 조율이 필요하지만, 쉽게 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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