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자 단장·김지현 등 선수 10명 구성
세계 골프장 1000여 곳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인 퍼시픽링스코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관련 투어에서 활약할 PLK 골프단 출정식을 진행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PLK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 장옥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PLK 골프단의 단장은 강춘자 KLPGA 고문이다. 강 고문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를 역임했다. 골프단은 10명으로 구성됐다. 베테랑인 김지현이 필두가 된다. 이승연, 황예나, 김세은, 황유나, 김수민2, 서재연, 유다겸, 쉬에즈쉬엔 등이다. 이들은 이번 시즌 KLPGA 투어, 드림 투어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왕 회장은 "최근 구단 대항전에서 PLK 골프단이 4위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명문 구단으로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의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선수들이 PLK 골프단 모자가 예쁘다고 했다. 우승한 지 오래됐다. 우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링스코리아는 PLK 골프단 운영뿐 아니라 최경주 재단과 함께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후원과 아시아 골프 꿈나무 육성 등을 진행한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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