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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강자의 여유인가? 맨시티 핵심 CB, 아스널과 경기 모르고 있었다 "우리 누구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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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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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존 스톤스는 아스널과 경기를 앞둔 것을 몰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데클란 라이스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이번 주말에 열리는 것을 가알게 된 스톤스의 재밌는 반응을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라이스는 "나는 스톤스에게 곧 큰 경기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스톤스는 누구와 맞붙는지 되물었다"라고 밝혔다. 스톤스의 답에 라이스는 황당해 하며 "우리는 너희랑 경기한다"라고 답했다. 라이스의 답에 스톤스는 "오, 그래?"라며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라이스는 "스톤스는 맨시티의 다음 상대가 우리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는 축구하지 않을 때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난 그를 이해한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4월 1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 레이스가 어느 때보다 치열하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현재 아스널이 승점 64점으로 1위다. 리버풀은 아스널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2위에 위치해 있고 맨시티는 승점 63점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맨시티는 우승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게다가 지난 맞대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맨시티의 각오도 남다를 것이다.

한편, 스톤스의 다음 경기는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톤스는 3월 A매치를 위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27일 벨기에와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 9분 만에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의료진이 들어와 몸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조 고메스와 교체됐다. 스톤스는 사타구니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의 정도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아스널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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