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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SSUE] 'A매치 기간 종료'가 반갑지 않은 울버햄튼...황희찬-네투 없는데 어떡하지 '걱정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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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너무나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 세계 축구계는 이제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기간을 마무리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프로 리그가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하지만 이 순간을 기다리지 않았을 팀이 있다. 바로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다. 울버햄튼은 A매치 브레이크 직전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대부분 핵심 공격수들이다. 먼저 팀 내 최다 골을 넣고 있는 황희찬은 4월에나 복귀가 예상된다. 이번 시즌에만 모든 대회에서 11골을 넣고 있는 황희찬은 본인 기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울버햄튼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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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황희찬이 활약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황희찬은 2021년 울버햄튼 입단 후 많은 부상을 당해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대부분 건강히 보내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최근 부상을 당하며 공식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도 결장이 유력하다.

다른 에이스인 페드로 네투는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을 또 당했다. 네투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상대 측면을 휘젓는 유형의 공격수다. 이번 시즌에만 2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올린 선수가 됐다.

하지만 평소 부상이 잦은 편인 네투는 최근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 도중 홀로 햄스트링을 부여잡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게리 오닐 감독은 네투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와중 울버햄튼에 한 줄기 빛이 들어왔다. 황희찬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마테우스 쿠냐가 이제 막 복귀했다. 울버햄튼은 27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쿠냐의 부상 복귀 소식을 알렸다.

쿠냐는 지난달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을 끝으로 약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결장했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황희찬, 네투, 쿠냐 없이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나설 뻔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쿠냐가 돌아와 한시름 덜게 됐다.

울버햄튼은 오는 31일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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