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제로베이스원, 日 오리콘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도 휩쓸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오리콘에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도 석권하며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빌보드 재팬 뉴스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20일 발표한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는 51만 6,721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27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톱 싱글 세일즈 1위를 기록하며,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오리콘 차트에서의 강세도 여전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로 약 30만 2,000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4월 1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제로베이스원이 집계 기간 중 기록한 판매량은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 수치다. 이들의 싱글은 발매 직후 18만 7,694장의 압도적인 추정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진입 후 6일간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으로 약 5만 3천 팬들을 동원했다. 이들은 데뷔와 함께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하며 그 찬란한 존재감을 빛냈다.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첫 팬콘서트는 전국 CGV에서 생중계가 진행된 것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 팬들과도 실시간으로 호흡했다.

첫 싱글의 타이틀곡 'ゆらゆら -運命の花-'는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트랩(Trap)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너와 마주한 순간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렸고, 마침내 맞닿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의 흐름을 노랫말에 담았다. /seon@osen.co.kr

[사진]WAKEONE, Sony Music Labels Inc.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