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몸값이 무려 '1941억'인데...아차! 치명적 실수→쐐기 골 헌납...PL에서 가장 비싼 선수, 고개 떨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치명적인 실수로 승리를 내줬다.

에콰도르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3월 국제 친선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0-2로 패했다.

에콰도르는 전반 3분 만에 로렌초 펠레그리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서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여전히 0-1로 끌려가던 에콰도르는 동점 골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이탈리아의 역습이 나왔고, 이 과정에서 니콜로 바렐라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공교롭게도 이탈리아에게 추가 골 찬스를 내준 선수는 다름 아닌 모이세스 카이세도였다. 카이세도는 거의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박스 앞에 볼을 잡고 섰다. 하지만 순식간에 이탈리아의 수비진에 가로막힌 뒤 볼을 뺏겼다. 이탈리아는 곧바로 바렐라의 득점을 완성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이세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볼을 쓸어 담는 유형이다. 또한 수비력도 훌륭해 상대의 공격을 적절히 수비하는 편이다.

카이세도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첼시와 리버풀이 엄청난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작년 여름 카이세도는 리버풀로 이적하는 듯했지만, 돌연 첼시행을 선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카이세도가 기록한 이적료는 여러 옵션을 포함해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약 1,941억 원)였다. 이 금액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거액의 몸값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첼시에 입성한 카이세도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어떤 경기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는가 하면, 다른 경기에서는 잦은 실수와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첼시 팬들을 완벽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던 와중,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에서도 실수를 범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카이세도를 제외하고 이탈리아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들에게 전부 평점 6점대를 부여했다. 카이세도는 유일하게 7점대를 받았다. 마지막 실수를 제외하곤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